🌐 대니드림 투자 일기 - 건물주만 답일까요?
한국 금융 시스템이 선진국으로 바뀌는 지금, 금융 부자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구독자 여러분께, 오늘은 조금 긴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큰 흐름에서 우리가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왜 ?글로벌 시각이 필요한지,
그리고 왜? 자산 배분을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조금 긴 글일 수 있지만, 꼭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 글이 정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현재 상황도 다르고, 미래를 바라
보는 시선도, 노후를 준비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방향성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현재, 앞으로의 미래, 그리고 노후까지 생각했을 때 큰 흐름에서는
결국 이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10년 전만 해도 주변 분들 과 기업 이야기, 주식 이야기, 기업 밸류에이션
(기업가치) 이야기를 하면 지금과는 분위기가 꽤 달랐습니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투자을 공부하지?
일은 안 하고 맨날 주식만 하는거 아닐까 ?
말은 안 하셨겠지만, 솔직히 그런 시선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편으로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괜히 일 안 하고 주식만 하는 사람처럼 보이면 어떡하지?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저는 투자를 공부하면서 오히려 비즈니스 성과도 크게 이룰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자본시장을 공부하면 결국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보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어떤 산업의 업황이 좋아지고 있는지, 어떤 산업이
CAPEX(설비투자) 를 늘리는지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방향도 보입니다.
저 역시 사업을 하면서 CAPEX가 늘어나는 산업의 기업들에 비즈니스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돈이 흐르는 곳에는 기회가 생길 수밖에 없으니까요.
어쩌면 제가 당시 큰 성과를 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그 안에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말씀드리는 이유는 잘난 척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건 하나입니다.
자본시장을 안다는 건 결국 세상의 큰 흐름을 읽는 일이다.
세상의 큰 흐름을 공부하고 배워간다는 건, 생각보다 우리 인생에 엄청난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그 과정 자체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24년에 투자했던 ‘엄마 가방’으로 소문난 코치(Coach) 는 MZ세대 기반으로
브랜드 체질이 바뀌고 있었고, 코치도 가방에 토핑경제를 적용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그 흐름이 크록스 지브리와 동일한 ‘토핑 경제’ 성장성을 보며 투자했습니다.
결과도 꽤 좋았습니다.
러닝 운동화 시장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큰 수익은 아니었지만 글로벌 러닝화 트렌드를 보며 온홀딩스(On Holding) 를
공부 했고, 직접 소비자도 되어 운동화를 신어봤습니다.
요즘은 제 나이에 맞지 않게(?) 티니핑에도 빠져 있습니다.ㅎㅎㅎ
조만간 친한 동생과 성수동 스토어도 가보려고 합니다. ^^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소비재 투자를 정말 좋아합니다.
스노우피크 캠핑 장비도 좋아하는데요.
최근에는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서 스노우피크를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미 예전에 뉴스레터에서도 다뤘었죠. 7회 뉴스레터 놓치고 있는 44조 시장…
코오롱인더 스트리 투자하면서 코오롱스포츠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모니터링하며
투자했던 경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AI 시대입니다.
시대 흐름에 맞게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AI 투자도 따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성향 자체는 여전히 작고 좋은
스몰 브랜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래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결국 선진국이 되면 금융시장이 커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언젠가는 우리의 노후 자산도 부동산과 금융자산이 적절하게 배분되는
방향 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사람은 현금흐름(Cash Flow) 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주변을 보면 이런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자산은 많은데 매달 쓸 돈은 부족한 분들. 겉으로 보면 부자입니다.
집값도 많이 올랐고 자산도 꽤 큽니다. 그런데 정작 매달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적습니다. 저는 이걸 가끔 ‘돈맥경화’ 라고 표현합니다.
자산은 많지만 실제 생활 현금은 부족한 상태 말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그 이유는 소득 수준 대비 우리가 보유한 자산 가치가 너무 많이 상승했기 때문
입니다. 물가 상승이 있었기에 부동산 상승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짜장면 한 그릇이 1만 원인데, 시간이 지나 2만 원이 된다면
강남 40억 아파트가 80억이 되는 것도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통화량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부동산은 장기적으로 핵심 입지 중심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역별 차이는 있겠죠. 그래서 결국 중요한 건“핵심 입지”입니다.
내 자금 수준 안에서 가장 좋은 입지를 선택하는 것.
특히 30대 중반 전후 분들께는 이런 말씀을 자주 드립니다.
가능하다면 전세를 끼고 좋은 입지 자산을 먼저 확보하고, 나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주거비가 낮은 지역에서 시작하며 종잣돈을 만드는 전략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논쟁 자체가 조금 무의미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이 대세냐? 부동산이 대세냐?
이 질문보다 더 중요한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내 자산을 얼마나 균형 있게 배분할 수 있는가?”의 시대입니다.
앞으로는 전체 자산을 잘 배분해서 매년 꾸준히 자산을 성장시키는 능력이 훨씬
중요해질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자산이 이렇게 구성되는 시대가 온다고 봅니다.
✔️ 부동산 자산 ✔️ 한국·미국 배당주 ✔️ ETF와 지수 투자 ✔️ 달러 자산 ✔️ 금 ✔️ 채권 ✔️ 나의 위험 수준에 맞는 코인
왜 이렇게 나누냐고요? 간단합니다.
어떤 자산이 폭락하면, 어떤 자산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늘 말씀드리는 “반대 성질의 자산 배분” 입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포트폴리오. 시장이 좋아도 버티고, 시장이 나빠도 버티는
구조. 사실 저도 5년 전만 해도 이런 걸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이거 해봐야 수익률도 별로인데…솔직히 조금 우습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해보니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투자는 수익률보다 ‘비중’이 중요하더군요. 작은 돈이라도 직접 운영해본 사람과 안 해본 사람의 차이는 3년 이후 엄청난 Gap 으로 벌어집니다.
익숙함의 차이가 정말 큽니다.
그래서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큰돈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나만의 자산 포트폴리오’ 를 운영해보세요.
배당주도 조금, ETF도 조금, 금도 조금, 달러도 조금.
이 감각이 쌓이면 정말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매년 10 - 15% 안팎으로 5년 이상 자산을 성장시키는 능력이
검증되기 시작한다면, 그때부터는 본게임입니다.
이제는 나의 메인 자산을 금융·부동산·금·채권·코인 등을 적절하게 배분하며 운영
하는 단계입니다. 그 단계까지 가면 이제는 “무슨 종목?”, “무슨 섹시한 코인?”을
찾아다니는 게임이 아닙니다. |